고급과목
- 몰트만 신학 연구 (Study on Theology of Jürgen Moltmann)
- 희망의 신학으로 등장한 몰트만의 신학은 종말론, 그리스론, 성령론, 교회론, 삼위일체론 등 다양한 신학을 다루고 있다. 특별히 억압받는 이들을 위한 신학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신학적 지평이 넓혀 나갔다. 본 강의는 몰트만의 다양한 신학적 입장을 다루어 보려고 한다.
- 과학과 신학(Science and Theology)
- 진화론에서 과정철학까지 과학 철학을 공부하고 이들 철학과 신학의 만남을 도모하는 세미나이다. 동시에 종교로 인한 분쟁의 현장을 보고하면서 에큐메니컬 신학을 에큐메닉 신학으로 발전시키면서 생태 신학으로 발전시키도록 한다. 아울러 과학과 신학의 대화를 통해 진화론과 창조론, 과학적 사유 패러다임과 신학적 사유 패러다임, 다윈과 예수가 대화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 현대신학과 설교 (Theology and Sermon)
- 신학적 담론은 교회 현장에서 다양하게 적용되어야 하지만 우선 설교와 접목되어야 한다. 본 강의는 조직신학적 담론의 설교화를 시도하여 보려고 한다. 다양한 현대신학을 고찰하고 현대신학의 주제를 성서 본문과 접목하여 설교를 완성하여 보려고 한다.
- 기독교와 정신분석(Christianity and Psychoanalysis)
- 프로이드 이후 대상관계 이론과 현대의 철학과 문화와 정치의 세계를 정신분석으로 해석하는 정신분석가들을 만나 기독교 신학의 새로운 해석을 점검하는 시간이다. 특별히 슬라브에 지젝, 라깡, 들뢰즈를 중심으로 현대 사회에 대한 정신분석적 분석과 자기 분석 그리고 이에 기초한 기독교 신학을 함께 논의할 것이다. 아울러 기독교 신비주의와 고전들을 함께 교차시킴으로써 기독교에서의 하나님 체험과 정신분석에서의 인간 분석과 이해가 어떤 유형으로 서로 만나는지를 탐구할 것이다.
- 몸·생명·죽음(Body·Life·Death)
- 생명과 죽음은 기독교 신학의 핵심적인 주제에 해당한다. 생명의 탄생과 죽음은 인류가 안고 있는 최고의 신비이다. 인간의 몸과 생명과 죽음에 대한 신학적 물음을 통해 생태학적 위기와 죽음의 문제를 다루며 또한 현대 세계를 향한 기독교 신학의 책임을 제기한다. 몸, 생명, 죽음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시도하고 현대 문화 속에서 기독교인의 바람직한 몸의 신학과 생사관의 자리를 모색한다. 클래스는 발제, 토론, 강의, 탐방 등으로 이루어진다.
- 문화신학(Theology of Culture)
- 탈현대인들의 삶에서 문화가 차지하는 중요성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의 문화는 한류라는 이름으로 아시아를 넘어서 세계로 지경을 넓히고 있다. 복음과 문화가 어떤 관계성을 지녀야 하는지? 현대의 다양한 문화를 신학적으로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기독교 문화의 창출을 위한 신학적 근거는 무엇인지? 등의 문제들을 고찰하여 본다.
- 본회퍼 세미나(D. Bonhoeffer Seminar)
- 최근 현대 정치 및 해방신학의 원조이며 20세기 기독교 순교자이자 탁월한 신학자 본회퍼의 삶과 신학을 통해 기독교인의 신학적 과제와 삶의 과제를 배우는 클래스이다. 하나님, 교회, 구원, 영성, 국가, 고난, 고독, 불의, 윤리 등과 같은 삶의 제 문제들을 본회퍼의 저서들을 강독하면서 연구한다. 클래스는 발제, 토론, 강의로 이루어진다.
- 생태여성신학(Ecofeminist Theology)
- 현대 지구적 생태 위기는 남성의 부계사회가 가져온 남자와 여성의 불평등한 구조와 나누어지지 않는다. 여성신학자의 입장에서 부계사회의 이분법적 사유 구조를 비판하면서 여성의 시각에서 본 통전적 사유를 제시한다. 이를 통해 지금 인류가 안고 있는 생태 위기에 대한 대안적 신학을 제시할 것이다. 생태문제를 여성신학과 접목한 여성신학자들의 사상이 다루어질 것이다.
- 신학과 교회(Theology and Church)
- 신학은 교회의 한 기능으로서 교회의 선포에 대한 학문적 자기검증이다. 신학과 교회는 신학이 교회를 지배할 수 없고 교회 또한 신학을 지배할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다. 신학은 교회의 진술을 따라야 하고, 신학은 교회를 인도해야하기 때문에 교회와 신학은 동반자의 관계를 가져야 한다. 이 과목은 교회와 신학의 동행을 위해서 신학과 교회가 자리해야 할 바를 다양한 차원에서 고찰한다.
- 아픔, 고통, 악, 하나님(Pain, Suffering, Evil, and God)
- 인간은 고통 한가운데서 하나님의 존재와 하나님의 공정하심을 묻는다. 인류가 경험하는 육체적이고 정신적인 아픔과 고통을 신학적이고 종교적이며 사회구조적인 차원을 분석하고, 아울러 정신분석적 해석을 신학적 해석에 가미함으로써 악이 일어나는 현실 한 가운데서 어떻게 하나님을 고백할 수 있는지 신정론적 물음으로 발전시켜 세미나를 진행한다.
- 에큐메니컬신학(Ecumenical Theology)
- 에큐메니컬신학은 ‘교회 일치’를 지향하는 신학으로 세계선교, 신앙과 직제, 삶과 봉사로 크게 나누어진다. 본 강의는 특별히 신앙과 직제의 활동에 있어서 에큐메니컬 운동이 다양한 교파들의 다양한 교리들을 어떻게 조화시켜 나가고 있는지를 고찰하여 보려고 한다.
- 웨슬리 강독(Reading John Wesley)
- 존 웨슬리의 설교집을 읽어가는 세미나로 학생들은 설교집 7권을 매주 읽고 발제함으로써 한 학기 동안 웨슬리의 설교를 주해하고 신학에 적용할 자료를 정리하도록 요청된다.
- 웨슬리 세미나(John Wesley Seminar)
- 웨슬리 신학이나 설교 또는 특수한 자료나 주제에 대해 집중적인 연구를 한다. 이 연구를 통해 웨슬리 신학의 특정 주제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을 수 있다. 특정 주제나 자료는 개설 당시의 강의 계획서에 공고된다. 클래스는 발제, 토론, 강의로 이루어진다.
- 조직신학 원서 강독(Reading Systematic Theology in English)
- 신학 원서를 읽고 해석하는 능력을 배양함은 물론 신학자의 신학 방법론을 찾아내게 함으로써 외국어 원서로 쓰인 신학 자료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강의이다.
- 폴 틸리히 세미나 (Seminar on Paul Tillich)
- 폴 틸리히는 경계선에 서 있는 신학자로서 신학과 철학, 이성과 계시 등 많은 경계선 위에서 경계선을 통전하는 신학을 전개하였다. 본 강의는 폴 틸리히의 조직신학을 중심으로 틸리히가 넘어서는 경계선의 신학을 고찰하면서 한국 신학적 의미를 추출하여 보려고 한다.
- 한국신학 세미나 (Seminar on Korean Theology)
- 1960년대에 한국의 종교/문화적 현실에 근거한 토착화 신학의 등장하고, 1970년대에 한국의 사회정치적인 현실에 근거한 민중신학이 등장하면서 한국신학은 한국적인 것의 정체성을 물으면서 서구신학의 바벨론 포로부터 벗어나서 주체적인 신학을 모색하여 왔다. 토착화신학, 민중신학, 복음주의신학을 고찰하면서 21세기에 적합한 한국신학을 모색하여 본다.
- 현대 신학자 세미나(Seminar on Modern Theologians)
- 슐라이에르마허로부터 시작된 현대신학은 다양한 상황과 시대를 거치면서 폭넓게 전개되고 있다. 많은 현대 신학자들 중에서 특정한 신학자들을 선택하여 그들의 신학을 집중적으로 고찰하여 본다.
- 현대신학과 영성(Modern Theology and Spirituality)
- 신학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한 지식 곧 구원의 은혜를 체험한 자에 의한 확증적 진리이다. 신학은 영성에 비추어 재조명되어야 하며, 영성 또한 신학의 안내를 받아야 한다. 따라서 신학과 영성은 상호적으로 통합될 수밖에 없다. 신학은 영성을 기반으로 하고 영성 회복을 위한 신학이 되어야 한다. 이 과목은 신학을 기독교 영성으로 풀어 보는 과목이다. 현대신학에 나타난 영성을 다양한 차원에서 연구하고 이에 대한 통전적 사유를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