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박물관은 단순한 유물 전시장의 기능을 넘어서 관심 있는 학자들의 연구와 관람객 및 회원들을 위한 교육의장으로 활용되는 추세입니다.

협성대학교의 성서 고고학박물관은 성서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고고학적 유물을 통해서 확인하고, 나아가 교육 프로그램의 활성화로 성서의 메시지와 성지의 환경을 좀더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막중한 사명을 띠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성서 고고학박물관은 성서 성지 연구원 등과 같은 관련 교육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의 학술적인 성서배경의 연구가 병행될 때에 그 참다운 기능이 살아날 수 있다고 봅니다.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들 또한 작은 규모에 비해 이스라엘을 비롯한 여러 주변 국가들에서 출토된 서기 전 3000년경 부터 서기 19세기 유물까지 다양하며 앞으로 출간 예정인 박물관 학술지를 통하여 소장 유물들을 종류별로 소개하고 고고학적인 분석과 아울러 성서와의 연관성도 자세하게 밝혀주고자 합니다.

성서 고고학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