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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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성 신학 공동체를 방문해주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웨슬리안 협성대학교 웨슬리대학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웨슬리안 기독교 민족 운동의 발원지 상동감리교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스크랜턴 선교사가 뿌린 복음의 씨앗은 전덕기 목사의 실천적 믿음에서 싹을 틔웠고, 죽음으로 증명된 이준 열사의 애국적 신앙에서 꽃을 피웠습니다. 우리 신학 공동체는 자랑스러운 신앙의 선배들이 열어놓은 길을 뒤따르며 오늘날 한국 사회에 참 빛과 소금으로서 풍성한 열매를 맺을 감리교 지도자들을 길러내고 있습니다.
희망을 노래하는 협성인 우리를 둘러싼 세계는 과거의 상처와 현재의 혼돈, 그리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고통 중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절망과 좌절, 낙심에 빠져 슬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협성의 신학 공동체는 희망을 노래합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을 향한 흔들리지 않는 신뢰가 있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비전이 있기 때문입니다. 협성 신학 공동체는 이 땅의 거룩한 씨앗, 희망의 그루터기입니다(사 6:13).
하나님 나라를 위해 훈련받는 협성인 협성 신학 공동체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심어두신 소명과 꿈을 이루어드리기 위해 달립니다. 어둠을 밝히는 세상의 빛으로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우리는 웨슬리안 신앙 공동체의 거룩한 영성과 폭넓은 신학적 소양을 기르고 있습니다. 협성 신학 공동체는 급변하는 시대에 우리를 통해 이루어내실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기대하면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훈련받아(마 13:52)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기는 목회자, 선교사, 그리고 다양한 영역의 사역을 감당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이 거룩한 희망의 사역에 여러분을 동역자로 초대합니다.
웨슬리대학장 황병배